코노스바 모바일에서 전투력을 올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
그중 가장 효과적인 전투력 상승 방법에는 서브 캐릭터의 설정과 육성이 있습니다.
일단 서브 캐릭터 설정의 효과를 보자면
서브 캐릭터의 <능력치 30%> + 서브 멤버의 <고유 특성 효과>가 메인 캐릭터에 추가됩니다.
만약 메인과 서브캐릭터가 일치한다면 능력치 40% + 고유 특성 효과가 추가되는 셈입니다.
하지만 많은 분들이 그냥 동일한 캐릭터만 대충 추가하고 신경 쓰지 않는 경우도 많을 텐데
여기서 중요한 점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.
바로 고유 특성의 존재인데요.
제가 지금 사용 중인 트레저 헌트 멜리사를 예로 들자면
트레저 헌트 멜리사에는 액티브 스킬에 민첩성을 올려주는 효과가 존재합니다
거기에 이 액티브 효과와 단검이 시너지를 일으켜
공격 쿨타임이 굉장히 빠르게 돌아갑니다.
그럼 이 멜리사는 서브 멤버를 어떻게 설정하는 게 가장 효과적일까요?
첫 번째로는 [아이돌 연습생 리아]가 있습니다.
[아이돌 연습생 리아]는 멜리사와 캐릭터가 다르지만 고유 특성에 [필살기 게이지 상승률 증가]가 있습니다
그렇기 때문에 [트레저 헌트 멜리사] + [아이돌 연습생 리아]를 조합하면
멜리사의 빠른 공격 쿨타임 + 필살기 게이지 상승률 증가 효과가 시너지를 일으켜
멜리사의 필살기 쿨타임이 굉장히 줄어들기 때문에 보스방에서 유의미한 DPS차이를 불러오게 됩니다.
필살기를 한, 두 번 더 쓰고 못쓰고는 꽤 큰 차이니까요.
또 다른 예를 볼까요?
[넘치는 모성애 에이미]는 고유 특성에 [힐 10% 상승] 효과가 존재합니다.
거기에 초월을 만렙까지 한다면 15%로 상승하게 됩니다.
그렇기 때문에 힐러 캐릭터와 조합한다면 액티브 스킬 하나만으로도
부족한 힐량을 꽤 의미 있는 수준으로 보충해줍니다.
[얼어붙은 계절 메구밍]의 경우는 <마법 공격력 증가>의 효과가 있습니다.
메구밍의 경우 스킬 하나하나의 대미지가 강력하고
특히 궁극기의 단일 대미지는 모든 캐릭터 중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기 때문에
<마법 공격력 증가> 특성이 추가되면 시너지를 일으켜 더욱더 강력한 마법 스킬
사용이 가능해집니다.
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존재합니다.
[사복 메구밍]의 경우 서브 멤버 설정창에서 화속성으로 표시되기에
고유 특성도 화속성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.
하지만 막상 확인해보면 엉뚱하게도 [뇌 속성 공격력 증가]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.
이렇게 되면 화속성 스킬 캐릭터의 서브 멤버로는 적합하지는 않다는 결론이 됩니다.
다만 뇌 속성 캐릭터의 서브 멤버로는 고려가 가능합니다.
정리하자면 서브 캐릭터를 선택하기 전에 먼저 자기가 주력으로 사용하는
캐릭터들의 스킬들과 특성의 장점을 고려한 후 서브멤버로 기용할 캐릭터의
고유 특성 효과를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.
다만 예외적으로 시너지가 알맞은 서브 캐릭터를 찾았으나 그 서브 캐릭터가
1성~2성이라면 3성~4성에 비해서 기본 스텟과 고유 특성 효과의 수치가
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오히려 고유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
3성~4성 등급의 동일한 캐릭터를 추가하거나
아니면 동일한 속성의 <속성 공격력 추가> 효과를 가진 높은 등급의 캐릭터를
기용하는 게 나은 경우들도 존재합니다.
알고 나면 복잡하지는 않은데 이게 진짜 의외로 너무 귀찮습니다.
저도 이거 하나하나 다 정보 뜯어보고 특성 확인하고 이러다가
짜증나서 (...) 현타 올 뻔하기도 했는데요.
그래도 열심히 들여다보고 선택하면 꽤 유의미한 차이를 불러오니
첫 선택부터 알맞은 서브 멤버를 설정하시면 물약, 재료 , 에리스, 시간 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
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다음 글에서는 좀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.
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.
2021.08.25 - [모바일 게임 공략 & 정보/Konosuba Mobile] - 코노스바 모바일 등급표 & 필수 캐릭터 정리